장대진 경북도의장 “현장중심 의정활동, 숨 가쁜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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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진 경북도의장 “현장중심 의정활동, 숨 가쁜 한해”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5.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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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7건 안건 처리…예산 11조 7797억 심사
▲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매일일보] "경북도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감독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정책으로 어느 한 해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7일 의정활동 1년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하고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 역할, 전국 최초 경북도의정포럼 출범, 전남도의회와 공동협약체결, 독도현지 임시회 개최, 해외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 강화, 입법연구기능 강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했다.특히 지방자치법개정은 장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자치법개정 특별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실무위원회의 수차례 논의와 검토작업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 현재는 4대권역별 대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장 의장은 여론수렴을 통해 시도의장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등 4대협의체 및 시민단체와 연대해 연내에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에 대한 의견만 나오면 총대를 메다시피 앞장서고 있다.
장 의장은 “도 의회는 1년 동안 총 127일간의 임시회·정례회를 통해 총 207건의 안건을 처리, 그중 조례안 146건, 예·결산안 9건, 결의안·건의안 6건, 동의·승인안 13건, 기타안 33건 등 도민 권익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도정질문과 예산안심사를 TV 생중계를 정례화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회의록 등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공개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장 의장은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산하에 4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이와 함께 그는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동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 강화에 힘써 왔다”면서 “”내년도에는 ‘독도도서관’을 설치해 차근차근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장대진 의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곁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신뢰받는 의회,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새해에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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