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최서준 기자] 조건 만남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출한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20대 포주가 경찰에 검거됐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가출여성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A모씨(28)와 여성 2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27) 등 가출여성 2명은 지난 1월18일 유명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C씨(39)와 15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등 4회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