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의회(의장 김시성)는 오는 21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김시성 의장, 권석주 , 김동일 부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의원총회에서는 약 90여명(도의원 44, 사무처 담당급 이상 23, 관계자 23)이 참석 지난해 의회운영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의정시책과 회기운영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드림프로그램 견학 및 동계올림픽 시설 현지시찰 순으로 진행된다.또한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대통령 공약이면서 강원도민의 30년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강원도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의원총회를 마친후, 2부 행사로 드림프로그램 스키아카데미 견학과 개․폐막식장 등 동계올림픽 신축경기장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도의회 관계자는 의원총회에 도의원들과 사무처 공무원들이 참석해 올해 강원도의회의 의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도정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전적인 의견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도의회 임남규 운영위원장은 "도의원 전체가 솔선해 도정현안사업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해결의지를 도민에게 천명하고 어려운 경제난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