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슬림 관광객 유치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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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슬림 관광객 유치 강화하겠다"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6.02.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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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관광정책 전략기반을 비롯해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크루즈·연안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담은 ‘2016 부산관광진흥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먼저 관광정책조정회의 운영을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집중 육성하면서 시내면세점을 확충하는 등 부산관광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전략기반을 구체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씨트립(Ctrip 최대온라인 여행사)과 신화망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김해공항 환승관광 프로그램’ 운영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한다.세계 관광산업의 ‘큰손’으로 급부상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 등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또한 강화한다.이와 함께 올해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객에 대응해 수용태세 및 쇼핑환경 등을 개선하면서 오는 5월 크루즈 박람회를 개최해 ‘Aisa Cruise City, 부산’ 원년의 해로 추진할 방침이다.태종대·용두산공원을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고,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및 범어사 선문화센터 등 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밖에 온천관광, 서부산생태관광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전문식당(7개소→12개소) 확대, 맞춤형 관광택시(400여 대) 운영, 시티투어버스 확대 등 관광서비스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One-Asia 페스티벌’은 부산 관광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전환점으로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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