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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는 오는 23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KBS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 인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정도전이라는 인물을 통해 국가 설계의 주역으로 세계사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장수국가를 이룩하는 데 기본이 됐던 모습과 민본사상, 도덕 정치, 왕도 정치를 실현하려한 삶을 조명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신병주 교수는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학자로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원,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왕과 아들, 조선 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왕실의 혼례식 풍경, 조선 평전 외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민정일 소장은 “2016년 한해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아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 평생교육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30분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명인한의원 원장을 초청해 ‘황금알 같은 행복한 건강재테크’ 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