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출산장려‘개그콘서트’를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는 그동안 저 출산 문제의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가정의 날을 맞아 인기 개그맨을 초청,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출산율 저하에 따른 가족의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하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송 매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개그콘서트를 시청자나 청취자의 담을 넘어 직접 시민들이 개그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공연은 가정의 날인 15일 16:00, 19:30 2회로 6,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