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수술비 마련 예전 직장을 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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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수술비 마련 예전 직장을 턴 사연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5.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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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낙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퇴직한 회사의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낙태 수술비 마련을 위해 퇴직한 회사에 침입, 금품을 훔친 A씨(2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임신한 사실을 알고 낙태 수술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밤 11시께 부산 영도구 소재 예전 직장에 침입, 노트북과 디지털 카메라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이 근무할 당시 가지고 있던 사무실 열쇠를 이용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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