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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여성가족부는 녹색생활실천 홍보 사업의 일환인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10만 가구 참여 서명운동을 알리는 거리캠페인 행사를 28개 여성·시민단체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4시 서울광장(서울시청앞)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부에 따르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수칙을 지켜서 한 가정당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자는 운동으로 공동협력사업 28개 단체회원 등이 참석한다. 거리걷기 캠페인 행사는 서울시청 앞에서 무교동을 지나 청계광장까지 녹색생활 수칙이 인쇄된 부채를 나눠주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대신 부채를 사용하여 탄소 절감을 하자는 상징적인 의미의 홍보를 실시한다. 걷기 행사에 앞서 가정 내에서 여성이 앞장서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녹색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 전시”와 녹색실천분야 28개 공동협력사업 선정 단체의 사업소개 홍보도 전시된다. 또한 이날 전시회에서는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작 중 선정된 10가족의 우수사례가 전시되며, 전시회에서 참관자의 투표를 거쳐 최우수 3가족, 우수 7가족에게는 친환경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되고, 최우수 3가족은 6월부터 TV 공익광고 방송에 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