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천안함 결과 발표가 있자 북한 국방위원회가 성명을 발표 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무모한 대응에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답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국방위 대변인은 “우리는 괴뢰 해군의 천안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라고 이미 역적패당에게 경고한 바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역적패당은 아무런 물증도 없이 천안호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연계시키려다 끝끝내 침몰원인이 우리의 어뢰 공격에 있는 것처럼 날조해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어 대변인은 “내적으로는 그 무슨 응징과 보복, 국제사회를 통한 또 다른 제재까지 실현해 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혁명의 수뇌부까지 걸고 들면서 이러한 반공화국 소동의 앞장에 이명박 역도가 서 있다는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처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