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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22일 전국은 중국남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19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비(강수확률 60~100%)가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전국에 걸쳐 24일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 강원산지 및 제주도 산간에서는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