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중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제4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대학생봉사단 ‘N돌핀’ 제4기 봉사단원들은 1박2일 동안 청소년 금융동아리, 은행직업체험교실, 농촌 및 다문화센터 금융교육 등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행절차, 강의 스킬 등 최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배웠다.

이번에 선발된 제4기 봉사단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영업본부별로 5명씩 구성돼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우수자에 대해서는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NH농협은행 백태일 영업추진부장은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신교육기부 문화의 기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대학교 재(휴)학생 중 교육기부 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103명의 제3기 봉사단원들은 1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N돌핀’은 농협은행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을 더욱 확산시키고 대학생과의 공감을 통한 젊은 농협은행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 5월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