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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의 연휴기간 동안 휴양림사업소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객 무료입장은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관광활성화 지원 및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 분위기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휴양림.수목원.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료.숙박료.레저스포츠 등의 시설사용료는 제외된다.휴양림사업소 관계자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산림종합 문화 휴양공간이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소로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고 무료입장이니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아름다운 산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봄철산불조심기간인 만큼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은 전면금지로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5월의 영인산휴양림사업소 내 산책길에는 만개한 철쭉꽃 군락이 가장 아름다울 시기이며 산림박물관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목가구 나무의 이치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