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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소비자 위생 감시원 30여명이 오는 10월 개최될 양대체전을 대비해 경기장 주변과 관광지역 등 인근에 있는 외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상으로 위생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활동하는 위생 감시원은 관련분야 자격을 소지한 자와 자원봉사 경험을 가진 자 등을 지난 2월 선정 친절교육 등을 마치고 2인 1조로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시작으로 외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방문해 위생환경과 시설개선 등에 대해 소비자 위주로 평가 예정이다.또한 관광객 등 소비자가 자주 드나드는 유명 업소에 대한 평가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체전 과 장애인체전이 끝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감시를 펼칠 계획이며, 식중독 예방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친절교육을 병행해 활동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비자 위생 감시원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외식업소와 숙박업소에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