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나라당 이윤성 인천지역 선대본부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윤성은 지난 31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 났다. 다른 지역보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 판세를 어찌 보느냐’ 라는 질문에 “10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옹진군은 무투표로 당선 되었고 나머지 9군데 가운데 반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 났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느끼는 바가 달라 기초단체장 한 두 곳의 경합을 빼면 다 우세지역으로 궤도를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이같은 ‘천안함’ 관련 발언에 민주당은 즉각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 것이 다행이라는 망언을 즉각 철회 하고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사죄하라”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정몽준 대표가 강원지사 선거 유세시 했던 ‘연탄가스’ 발언도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