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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검색포털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개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과 ‘퓨전웹’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6일 네이버쉬프트2010() 에서 소개된바 있는 ‘실시간 검색’은 현재 화제가 되는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화제의 키워드를 한번 입력하면 뉴스는 물론,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트위터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생성된 문서를 최단 5초 단위로 수집하여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의 검색 결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곧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함께 모바일 검색에 추가되는 ‘퓨전웹’은 기존에 제공해온 블로그, 카페, 지식iN, 백과사전, 웹문서 등의 검색 결과를 하나의 리스트로 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출처에 관계없이 검색어와 가장 연관도가 높은 정보를 최상단에 제시하도록 했다. 이로써 이용자는 정확도가 높은 검색 결과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PC에 비해 화면이 작고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NHN 포털 전략 이람 이사는 “모바일의 이용환경과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검색 기술을 연구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웹에서의 이용자 경험을 모바일에서도 끊김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