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순수함을 간직한 때 묻지 않은 관광지, 태국의 남서쪽 안다만 해에 위치한 끄라비.
신간 ‘끄라비 여행’(좋은땅 펴냄)은 여행 초보자도 쉽게 끄라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끄라비 여행의 특징을 살린 코스와 비용, 숙소, 마사지'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실었다.
끄라비는 안다만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으며 석회암이 만들어낸 육지의 산과 바다의 섬이 이곳을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데 한몫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북반구의 겨울을 피해 따뜻한 태국 끄라비로 전 세계의 클라이머들이 모여든다. 라일라이 동쪽 해변은 암벽 등반의 성지로 이미 유럽 클라이머들에겐 유명한 곳이다. 해안과 인접한 석회암 절벽에서 락 클라이밍을 즐기는 동시에 해수욕도 할 수 있어 기가 막힌 풍경 감상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끄라비에서는 섬 투어가 유명한데 4섬투어, 5섬투어, 7섬투어까지 가능하다. 숫자 4, 5, 7은 돌아다닐 수 있는 섬의 개수를 의미하는데, 각각의 섬 투어를 통해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4섬투어, 5섬투어, 7섬투어 선택이 가능하다.
좋은땅 출판사의 ‘타고’ 여행시리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서적으로서 한창 인기를 얻었던 아이슬란드 여행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태국 끄라비 여행 정보 서적이 출간됐다.
끄라비여행 / 조대현 지음 / 좋은땅출판사 / 125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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