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우여곡절 끝에 발사 되었지만 현재 통신이 두절됐다.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10일 오후 5시 1분 발사된 나로호는 거대한 폭음과 하염을 분출하며 우주길로 향했다. 이륙후 20여초 동안 수직으로 상승해 900m까지 상승한 이후 남쪽 방향으로 비행했다. 나로호는 발사 2분이 지난 뒤 구름위로 올라 가며 시야에서 사라졌다.하지만 순탄한 것으로 보였던 나로호는 발사 후 137초후 고도 70km, 거리87km에서 통신이 두절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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