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후 복원시기에 '기획조정관'맡아 문화재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기획조정관에서 문화재청 신임차장에 임명된 박영근(56)씨는 충남 서대전고와 1988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3기로 관직에 입문했고 2010년 동국대학교에서 불교예술문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2003년 문화재청 사적과장을 거쳐 혁신인사기획관, 사적명승국장, 문화재활용국장과 기획조정관을 지냈다. 2000년 대통령표창과 2006년 근정포장, 2012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국장시절 스마트폰을 통한 문화재 안내서비스를 도입 국내외 관광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숭례문 화재 후, 복원시기에 기획조정관을 맡아 문화재청 대내외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공인 불교예술과 불교문화에 밝은 전통 문화관료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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