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부산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다같이(多價値) 토론학교' 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25일(월) 부산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및 개성고등학교 교사의 토론방법 및 토론 논제 관련 특강, 26일(화) 분임별 토론연습, 27일에는 분임별 토론 경연 행사인 ‘토론한마당’과 수료식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시민 토론 역량 강화와 토론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시선관위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다같이 토론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시작하여 7월까지 부산시 관내 고교1학년들을 대상으로 현직 아나운서의 토론방법 특강, 국회의원 특강, 솔로몬로파크 법 체험 연수, 토론 집중 강의 및 토론한마당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되며, 총 4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예정이다.부산시선관위는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 다같이 토론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향상과 토론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