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방학기간을 이용해 클래식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없을까?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특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들으며 나도 매니아가 된다.
2003년부터 13주년을 맞게 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의 원조 공연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여름방학 ‘여름이야기’ 시리즈로 연주되는 공연. 이번 공연은 두 대의 피아노, 성악 앙상블,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하는 왈츠, 환상곡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연주되는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왔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발레모음곡, 오케스트라 연주곡 등 지금까지 클래식 공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이다.올 여름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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