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 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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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꿈 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8.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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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시민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 를 한다.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 동안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졌다. <서울꿈새김판>은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로 채워져 왔다.
12회 너라는 그늘에 들어사니 나는 바람이 되고
현재는 여름편 공모 작품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가 게시되어 있다.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나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는 차별을 뒀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에서, 시민공모를 거쳐 ‘서울꿈새김판’으로 변경했다.열세번째를 맞는 이번 문안 공모전은, 8월 26일(금)부터 9월 5일(월)까지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11회 보고싶다 말하고
공모전 주제는 우리 이웃들이 서로 위로하고 희망을 나눈다는 당초 공모전 취지에 가을의 계절감을 더해 ‘결실의 계절 가을에 나누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말들’로 정해졌다.공모 작품은 한글 20글자 이내의 시민창작 글귀로, 공모전 의미에 맞게 모든 세대에 따뜻한 위안이 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1인당 총 3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9회 시린날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가을을 맞아 시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서울꿈새김판의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서울광장과 잘 어울리고 가을의 정취를 한껏 살린 멋진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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