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태권도의 날 기념 <태권도세계평화 축제>가 4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약 5000여명의 일반시민,태권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축제는 본행사에 앞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팬싸인회, '태권도 세계화 50년'의 발자취를 기록한 기념영상을 소개하는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태권도를 통해 전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세지를 전합니다"라는 비전선포식과 함께 올림픽태권도 환영식과 "2016 세계태권도의날 평화콘서트"로 밤 9시까지 이어졌다.태권도 시범은 전국 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세계태권도 연맹 성인/어린이 시범단이 등장해 화려한 기술과 격파시범을 보여 참가한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