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 9일 강릉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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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 9일 강릉서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9.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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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상 시상 및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사진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독서대상 시상식장면 사진=공공누리집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내 최대의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명주·남문거리를 비롯한 경포호 일대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주관하는 이번 독서대전은 군포와 인천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에서 열리게 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릉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초등학교를 새단장한 문화공간을 대폭 정비하고, 걸어서 10분 이내에 조성된 도서관과 책 읽는 북카페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공연, 체험, 학술 등 총 135개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진행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출판사 66개, 독서단체 31개, 독서동아리 24개 등 총 156개 단체가 참여하고, 202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전시와 공연, 체험, 학술 등 총 135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출판사들이 참여하고, 문학과 인문, 자연과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사들이 참여한다. 강릉 출신의 대표적인 원로작가인 윤후명과 서영은, 소설가 최성각, 시인 박기동 강원대 교수, 시인 박세현 등 많은 문인들은 책과 문학의 미래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등을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책의 향기, 커피의 향기에 취하다

동해안 안목 커피의 거리에 있는 카페들은 독서대전 기간 동안 북카페로 변신해 독서대전 관람객들이 받아온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커피값 1,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남문동과 명주동 인근의 카페들도 독서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할인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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