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추진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M&A 기업진단사업이 이번 달부터 실시된다.
동 사업은 신성장동력 확보 또는 구조조정을 이유로 M&A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힘든 중소벤처기업에게 M&A 초기단계의 전략수립 및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4개 지원센터 중 희망하는 곳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총 진단비용의 70%이내에서 2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한편, 작년 9월에 지정된 지원센터(중진공, 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는 그동안 M&A 관련 상담 330건, 정보제공 및 자문 190건의 운영성과를 올렸으며, 이 가운데 26건은 성사까지 이어져 중소벤처 M&A지원기관으로써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