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성장 가능성, 핀테크 기술력, 글로벌 현지화 등 성과 높이 평가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KEB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16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회의 기간 중인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의 ‘아시아 최우수 은행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16)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파이낸스誌의 ‘2016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1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과 6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통합에 따른 자산규모 확대와 지속 성장 가능성, 핀테크 기술력 및 시장 선도 능력 활발한 글로벌 현지화를 통한 재무적 성과 등을 높이 평가 받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는 각 나라의 금융기관 제출자료 및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가 설문조사 등을 근거로 주요 재무 성과지표, 시장점유율, 상품·서비스,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시아 국가별 우수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시상식에 참석한 김선규 KEB하나은행 외환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KEB하나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기쁨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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