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및 진로 설계 지원이 목표…각 4차시로 진행
[매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달부터 동대문구 한의약박물관 프로그램실에서 ‘학부모 대상 진로 진학 탐구과정’과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학부모 대상 진로 진학 탐구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녀의 인생 가치관과 직업 가치관을 조기에 파악해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총 4차시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나와 자녀의 인생 가치관과 직업 가치관 이해 △MBTI 성격 유형, STRONG 코드 이해 △자녀 흥미에 따른 학과 탐색 등을 수강한다.‘학부모 입시 아카데미 과정’은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진로 진학 탐색 과정에서 자녀의 진로 진학 방향을 알아봤다면 이 과정에서는 대입 전형에 대비해 입시 분석에 필요한 학부모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것이다.총 4차시로 진행되는 교육에서 △입시전형 이해 △대학별 입시 특징 △학생부 관리전략 등을 강의한다.그밖에도 구는 입시를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진단 컨설팅, 1:1 대면 컨설팅, 진로 적성 뇌인지 검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학부모 아카데미는 1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2127-4524)로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적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진로, 진학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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