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넘나들며 비즈니스 특성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005490]는 창사 이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 등 리더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업문화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포스코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 평균 5000여명의 직원이 복지시설 등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원들도 매달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포스코가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해외 저개발국가의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는 포스코만의 특색을 살린 포스코다운 전문 봉사 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재능기부형’ 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 광양, 서울, 인천 송도 등에서 24개의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비즈니스 특성을 잘 살리면서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하는 ‘포스코빌리지’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철강재를 기반으로 주택 건립에서부터,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 등 건축 구조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화재 피해가정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 사업과 지역 복지시설 건립을 스틸하우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복지시설도 스틸하우스로 건립했다.해외에서는 베트남 붕타우성에 총 104세대의 주택과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를 갖춘 포스코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현지 임직원,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함께 건축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