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R&D 중심 역량 강화 중점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한국제약협회가 22일 정책보고서 ‘KPMA Brief’를 통해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분석했다.해당 보고서는 각 국가별 약가제도 연구 TFT가 미국·중국·영국·스웨덴 등의 경제 지표, 인구학적 특성, 보건의료 지표, 제약 산업 현황을 조사·분석해 각국 건강보험체계 및 약가제도에 대해 다루고 있다.특히 건강보험제도 운영 체계 및 의약품 급여체계 등 전반적인 약가제도를 소개하고, 신약개발 등 R&D 중심으로 자국 제약산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정책방향과 예측성을 높인 약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더불어 최근 제약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약품 안정 공급 및 관리를 위한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에 대해서도 다뤘다.최정인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 과장은 퇴장방지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채산성이 없어 혜택 받는 것뿐이라는 입장 등 기관별 시각차에 대해 설명했다.또 퇴장방지의약품에 고가나 청구액이 큰 품목이 포함돼있다는 지적과 함께 제약사에서 공급 중단하는 경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여론에 시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