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분기 실적으로 전년대비 6.6%증가한 3666억원의 매출액과 전년대비 20.1% 상승한 586억원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16%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3.8% 성장 468억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신한금투(이선경·오기훈 연구원)는 “꾸준한 순주문 유입, 낮은 해약률 일시불 판매호조와 함께 렌탈 및 멤버쉽 매출 원가율 개선으로 향후 3년간 동사의 EPS는 15%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금투는 또 “더욱 탄탄해지는 기존 사업에 중국 화장품 고성장 렌탈사업은 높은 retention rate와 PPC 확대에 기반한 안정적인 계정 성장와 함께 매출원가율 하락으로 CASH COW로서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는 중국화장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국내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9월 초 국내 화장품 방판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한금투는 “화장품업체로서의 인지도는 부재하나 화장품 사업 성공의 상당부분이 마케팅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우수한 마케팅 능력이 십분 활용될 수 있다”며, “국내 유명화장품 연구소 개발인력 스카우트 등을 통해 제품 개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동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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