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포스코, 창업아카데미 통해 취약계층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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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포스코, 창업아카데미 통해 취약계층여성 지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7.0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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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포스코와 함께하는 다문화·취약계층 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스넷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세스넷)와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지원에 나섰다.세스넷은 포스코와 지난 21일 카페오아시아 신촌점에서 ‘2016 포스코와 함께하는 다문화·취약계층 여성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여성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과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홛동이다.2015~2016년에는 새터민 여성과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이를 통해 각각 인천 동구 금곡동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자신의 카페를 개업했다.창업아카데미는 총 20시간에 걸쳐 상권 분석, 사업계획 수립, 마케팅, 재무 등 창업 필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수 수료생 3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자금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지원해 오는 8월경 매장을 열 기회를 제공한다.개강식에는 예비창업자 8명과 방미정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 정선희 세스넷 이사장, 지난해 창업 주인공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방미정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은 “창업이라는 큰 도전을 시작한 지원자분들에게 이 사업이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선희 세스넷 이사장도 “일을 배우고 경력을 쌓으며 희망을 놓지 않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이번 사업은 주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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