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기획․개발․출시와 평가과정서 소비자 조사 참여
[매일일보]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가 각종 신제품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할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 CJ제일제당은 주부 소비자 패널 단위를 'Gate Guard Monitor' 300명과 주부모니터 120명 등으로 구분해 총 420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패널은 CJ제일제당에서 기획하는 신제품의 개발과 출시, 평가과정에서 소비자 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모집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세부터 49세까지의 소비자로 식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 활동이 가능한 전업주부여야 한다.‘Gate Guard Monitor’는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고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기획되는 제품의 특성과 시기에 따라 각 단위 패널활동을 구분해 연간 운영하며 Gate Guard Monitor는 오는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년 동안 월 1회(총 12회), 주부모니터는 오는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갖게 된다.정기모임은 영등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소비자 패널들은 이 자리에서 완제품에 대한 품평 및 설문조사를 한 후 3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의 한 관계자는 “패널들은 신제품개발에 직접 관여하게 되는 만큼 보안유지나 제품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야 하는 등의 의무가 뒤 따른다”며 “그러나 신제품 개발과정에 직접 관여하면서 먹을거리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참여하는 주부 패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한편 참여를 원하는 주부는 오는 9월 12일까지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온마트에서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9월 16일, CJ온마트 게시판 공지 및 개별 이메일 발송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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