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현대로지엠은 추석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국 택배 터미널과 집배송센터에 차량과 인력 배치를 조정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로지엠은 다음달 1일부터 물량이 서서히 증가해 6일부터 17일까지 추석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현대로지엠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물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로지엠은 특별 수송기간동안 정확한 집배송을 위해 1,500여 대의 차량을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도 80% 증원한다. 또한 본사 직원 400여 명도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고객들께서 풍요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열 흘 일찍 찾아온 올 해 추석은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8일 이전에 물건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 15일까지 택배 발송을 마치는게 좋다고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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