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초고속 통신망으로 모든 것이 빨라지고 컴퓨터나 로봇의 지능화로 인간의 감정까지 읽는 시대, 바로 ‘스마트 지능화 사회’라고 불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다.그렇다면 다가올 4차 산업 혁명이 사람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아리랑TV가 창사 2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Smart with Heart’에서 4차 산업 혁명의 현주소와 그에 따른 사회 경제적 역기능과 부작용을 진단한다.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에 있는 뉴욕, 피츠버그, 워싱턴 D.C., 런던, 홍콩 현지를 직접 취재했다.
의료 과학 기술의 혁명을 일으키다!
“인공지능 기술과 수퍼 컴퓨터의 자가 학습법이 가능해지면서 환자의 암세포 진화를 측정하고 각 환자에게 맞는 약 처방이 가능하게 됩니다“ - 종양학자 /댄 린다우우 박사-슈퍼컴퓨터가 지능화 되면서 불치병으로 여기던 암 문제의 극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된 암 조직의 전이나 진화 문제를 슈퍼컴퓨터가 예측하고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암의 전이와 진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점이다.또한 영화 아이언 맨에서 보았던 인공지능 팔, 다리가 실제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용성만 강조한 의료기구가 아닌 디자인을 접목한 지능형 의료기기가 등장하게 된다.
인정과 기술의 만남, 인간과 기계의 교감이 이뤄지다!
인간에 대한 연민, 인정과 기술이 만나면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언맨 팔 개발자 / 알버트 마네라“우리는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시스템, 기계를 만들고 싶어요” -로봇 연구자 / 마야 팬틱 공학박사
일상에서는 클릭 한번에 인공지능 로봇이 자율 요리를 하고, 교감 로봇이 자폐아 치료를 돕고, 슈퍼컴퓨터가 인간 챔피언을 상대로 포커를 이긴다. 또 인간과 같은 모습, 표정, 지능, 감정까지 가지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인간의 삶을 질을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상상을 뛰어넘는 과학 기술 개발이 가져다 줄 풍요로움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참다운 인간애가 발휘되어야 하고 그 안에 참다운 휴머니즘은 무엇인지, 기술 개발과 사람의 관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4차 산업혁명, 그 중심엔 인간이 있다’ 는 27일(월) 밤 9시 5분에 아리랑TV에서 방영된다.“기술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기술을 만든 사람의 마음, 그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조지워싱턴대 자폐아 치료 클리닉 박 정혁 박사-<사진 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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