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에 '물길백리 꽃길백리' 노래 기념비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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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에 '물길백리 꽃길백리' 노래 기념비 세워져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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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백리 꽃길백리, 노래비 제막식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동양최대 충남청양 출렁다리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루 3-4천명 관광객과 지역민이 오고가는 “청양 천장호”를 가로 지르는 출렁다리는 영산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한편 출렁다리와 영산봉 노랫말이 담겨진 트로트가요 “물길백리 꽃길백리”는 작사-작곡 이철민, 가수 지나유가 불러 출시 3개월 만에 ‘차트코리아’ 순위 5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왼쪽)가수 지나유-이철민 작곡가
이래서인지 청양이 세간에 더욱 관심을 받으며 전파를 타자 지역에서는 제2의 칠갑산으로 전망된다며 지역민이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급기야 노래 기념비가 출렁다리 바로 앞에 세워졌다.구수한 이 노래는 트로트 가락으로 단시간 지역의 명곡이 된 것이다. 그로 인해 지난 4월15일(토),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의장 및 지명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가수 지나유는 걸그룹 출신으로 1992년 12월 6일생(만24세)으로 164cm이며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나와 데뷔는 2015년 싱글 앨범 '오빤용'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트로트 가수로 이미지를 변신해 이철민씨의 곡을 받았다. 지나유 양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TV와 라디오 방송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으며 성인가요계 샛별로 등장 기염을 토하고 있다.특히 이번 노래비를 세우게 된 동기는 이석화 군수가 지역을 대표하는 노래가 있어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이 그대로 이철민 작곡가에게 전달되었다.이 작곡가는 이 군수의 뜻에 따라 “물길백리 꽃길백리”를 작사 작곡해 평소 지나유 양을 눈여겨보다가 맹연습을 시킨 후 히트를 시켰다.신인가수로는 이래적인 지역사회 이슈로 떠올랐고 가요는 사랑을 받으며 기념비가 세워진 것으로 확인됐다.수려한 지역의 청정자연환경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특허청에 상표등록까지 해놓은 '물길백리 꽃길백리'는 주병선이 부른 '칠갑산' 노래에 이어 두 번째가 된 트로트 가수 지나유((JINAYU)가 부르고 있어 앞으로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노래비 제막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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