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다문화여성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치참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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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다문화여성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치참여 연수 실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5.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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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원 200여 명, 다문화가족·여성 선거절차 및 투표 정치참여 연수
이미지 <누리집갈무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일 13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서울시선관위 청사와 동일 건물)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원 200여 명의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하는「제19대 대통령선거 정치참여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밝혔다.서울시선관위는 다문화가족·여성정치참여 연수로 ‘선거의 의미 및 선거권과 피선거권’, ‘선거절차 및 투표절차 안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참정권 신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
선관위의 연수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국이주여성연합회는 같은 장소에서 이주여성들의 투표 경험담을 공유하는 ‘투표 경험담 발표’와 선거 참여의지를 천명하는 ‘투표참여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선관위와 함께 이번 연수를 추진하는 한국이주여성연합회 왕지연 회장은 “이주여성의 상당수는 투표경험이 없거나 선거권이나 피선거권에 관한 시민적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투표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들에게 민주주의가 지켜지는 과정과 방법을 알려주고 주권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정치참여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정치참여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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