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보고 즐기고 맛보는 특별한 한식체험행사가 13일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4월15일 부터 6월30일까지 열리는 한식문화 특별전 ‘봄놀이-산 꽃 밥’ 전시와연계해 5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 야외전시장 ‘오촌댁’ 앞에서 수리취떡과 약차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음식발전소’ 이종국 세프가 강원도에서 재배한 수리취로 만든 수리취떡과 여러 약재를 달인 약차 시식으로 진행된다. 미쉐린 가이드(The Michelin Guide)에서 인정한 한식 요리 연구가 이종국 셰프가 운영하는 음식발전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강원도의 소박하고 담백한 맛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행사장 앞에는 최정화 작가의 설치작품 ‘무’가 설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SNS에서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