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환경책임투자지수를 산출·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성종목에 편입된 종목 중 시가총액 순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KT, LG. 기아차가 10위권에 들었다.
이어 SK에너지, 삼성물산,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대한항공, LG생활건강,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두산인프라코어, 한화케미칼이 11~20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대림산업, 유한양행, 아시아나항공, 금호석유화학, LG생명과학, STX엔진, 한솔제지, 한일시멘트, 유니슨, 서울반도체도 환경경영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거래소 인덱스팀은 "환경책임투자지수 발표로 국내기업의 환경경영 인식이 높아지고 환경경영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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