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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제주지방검찰청은 6일 후배의 아내와 정신지체장애 여성을 잇따라 성폭행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씨(29)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2005년 10월께 후배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후배가 자리를 뜨자 그의 아내 A씨(19)를 제주시 모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이씨는 또 같은달 제주시 이도동 모 공원에서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B씨(23.여)를 협박, 성폭행한데 이어 지난해 1월에도 B씨의 집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성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혐의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