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전망으로 회사채 발행 전주대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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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전망으로 회사채 발행 전주대비 급감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10.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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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기업들의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10월 2째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주대비해 급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0월 둘째주(10/11~10/15)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무림페이퍼 60회차 600억원을 비롯하여 총 3건 11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10/4~10/8) 발행계획인 10건, 1조1492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건, 발행금액은 1조 39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금통위를 앞두고 기업들이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10월 2째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규모가 대폭 줄어 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된 점이 9월 회사채 발행랠리의 기폭제가 된 점과, 10월 금통위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관망세가 우세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600억원, 차환자금 5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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