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한국은행은 8·2 부동산 대책이 가격상승 기대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되지만 경기여건 개선세를 배경으로 다시 확산할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부동산 투자수요가 잠재해 경기여건 개선세를 배경으로 집값 상승기대가 재차 확산하고 자기실현적 가격상승이 나타날 우려가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최근 주택가격은 주택실수요에다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투자목적 수요에도 부분적으로 존지해 주택수급 안정정책과 함께 가계부채 관리 등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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