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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31일 오후 부산 KBS홀에서 부산‧울산‧양산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 대축제’를 개최했다. 부산지역본부는 매년 부산․울산․경남지역 560여개 경로당과 28개 야외공원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00여 명의 전문운동강사를 파견하여 신체기능 저하 방지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시설 17개 팀이 참가하여 「언제나 청춘 멋지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운동 발표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다양하고 볼거리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발표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연합회장, 최창욱 부산광역시약사회 회장, 부산대학교병원 이정규 부산금연지원센터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김선옥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공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할 것이며, 특히 올해는 건강보험 보장 확대로 병원비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