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 소원 빛축제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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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소원 빛축제 25일 열려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7.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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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이 소원을 들어 드려요
▲ 마이산 소원 빛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진안군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진안 마이산 소원 빛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1일간 마이산 북부 명인명품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 개관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마이산에서 소원을 빌면, 이뤄져요!’라는 주제로 5개의 소원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이산 소원 빛축제는 전통문화와 지역고유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 상품으로 진안군의 지역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기간 내내 한지동, 부채동, 자수동으로 나눠진 명인명품관에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소원을 적은 한지등 달기 체험, 사랑의 지우산 체험, 한지액자뜨기 체험을 통해 한지 장인과 함께 한지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또한, 경관조명 설치로 마이산을 배경으로한 아름다운 야경과 마이산 별빛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5일 1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한무, 쟈니리, 김난영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연말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데 토요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일요일 오후 2시 총 세 차례 버스킹 공연, 희망미니콘서트, 가족장기자랑 등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마이산에서 왕의 기운을 받아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금척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전북 관광명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인 이명기 관장은 “명인명품관 개관과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축제행사를 통해 마이산의 역사와 문화, 명인명품관의 전통공예문화 등을 알려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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