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부터 5만여명 관객 동원한 저력의 가족뮤지컬
프리미엄 가족뮤지컬을 표방하는 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은 아주 어린 미취학 아동들이 <뽀로로>나 <구름빵>과 같은 아동극을 지나 조금은 성숙되고 발전된 공연을 찾는 나이인 7~10세를 겨냥해 만든 가족뮤지컬이다.때문에 어린이관객들은 물론 부모관객들도 함께 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완성도면에 심혈을 기울여 초연 때부터 총 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그 작품성과 완성도면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에 캐스팅 역시 대학로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대거 투입, 주조연으로 포진시켜 극의 상황적인 묘사 또한 기존의 아동극과는 전혀 다른 노선을 걷는다.초연 때부터 함께한 주인공인 명탐정 조르바 역의 배우 김순택은 “정말 좋은 가족뮤지컬을 만들고 싶은 마음 하나로 시작했다. 그 노력들이 더해져 여기까지 왔고 첫공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무대였다. 어떻게 다시 이 무대를 안 설 수 있겠느냐”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극중 명탐정 조르바는 수학퍼즐로 사건을 해결하는 비상한 두뇌를 지닌 소유자로 고양이왕국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라는 나라의 부름을 받는다.초연 보다 스토리와 군무 등 한층 업그레드된 시즌3
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의 주요 스토리는 수백년전 인간을 떠났던 고양이들의 왕국 ‘이페르’에 왕자 오드를 찾아 인간세상에서 온 길고양이 미미(최미소 분)의 등장으로 고양이 왕국은 발칵 뒤집힌다. 수학퍼즐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조르바(김순택 분)가 왕자의 실종사건을 해결하려던 중 인간 세상을 멀리하려는 궁정마법사 피타(임재현 분)의 계략을 알게 되고 그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시즌3는 실제 벨기에 이페르(Ieper) 고양이 축제 설화를 모티브로 개발된 원안에서 스토리 전개가 각 캐릭터 별로 구체화되어 더욱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발전됐다. 또한 이번 시즌에 홍유선 안무감독의 합류로 고양이들의 군무가 더욱 화려해졌다.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은 2018년 1월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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