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린 ‘주한 외국인 박람회’에서 한국과 파키스탄 수교 34주년 기념 패션쇼 ‘이머징 파키스탄'이 열렸다.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파키스탄 모델 30명, ‘2017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뽑힌 한복 모델 30명이 양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화려한 멋을 뽐냈다.
파키스탄 대표로 참가한 파키스탄의 유명 디자이너 나가트 이크발이 파키스탄의 전통 의상을 선보였다.라힘 하얏 쿠레쉬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파키스탄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오늘 행사는 양국의 문화 이해에 상호 도움이 되고 양국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