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수서역에서 방문의 해 공연, 홍보활동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 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이며 3개 시․도 관계자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해 올 한 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오전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간담회를 열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홍보활동은 (주)SR에서 수서역 지하 1층에 최근 마련한 지자체 무료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마임과 마술쇼, 퀴즈와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지난해 12월 SRT 개통 1주년을 맞은 (주)SR(사장 이승호)은,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을 수서역 앞에 설치하도록 지원했다.또한 수서역에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관광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공익사업체로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꾸준히 응원해왔다. 지자체 홍보관인 CSV도 이날부터 2월말까지 호남권 관광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