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골드만삭스자산운용 자산관리부문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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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골드만삭스자산운용 자산관리부문 MOU체결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3.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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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유준열)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아시아 대표 Oliver Bolitho, 올리버 볼라이도)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준열 대표와 올리버 볼라이도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부문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동양종금증권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국내 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상품설계, 상품운용, 투자 포트폴리오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동양종금증권이 보유한 국내 최대의 리테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펀드 설정과 판매 및 마케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준열 대표는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차별화된 상품 및 전문성을 보유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수한 상품 공급은 물론 자문을 위한 포트폴리오 모델 제공, 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고객자산관리 부문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볼라이도 대표도 “한국은 글로벌 자산운용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전국적 지점망을 갖추고 CMA 및 자산관리 부문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동양종금증권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글로벌 경험 및 강력한 리스크관리 체계, 탁월한 상품군이 결합돼 한국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퀄리티(Quality)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2010년 6월 맺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의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다져왔으며, 특히 지난 3월 2일 동양종금증권이 주최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세미나에서는 500여명의 영업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브릭스(BRICs)’ 용어를 창안한 짐 오닐(Jim O’ Neill) 회장의 화상 세미나를 통한 글로벌경제 전망 강연을 비롯해 동양종금증권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상품들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양종금증권은 금번 본격적인 글로벌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엄선된 특화 상품 제공 및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 등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투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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