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보험업계 최초로 여성 부사장에 선임된 손병옥 신임 사장은 이번에도 보험업계 최초의 여성 CEO에 선임, 다시 한번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병옥 신임 사장은 Chase Manhattan Bank, HSBC 등 여러 외국계 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하다 96년 인사부 부장으로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했다. 그는 1999년 상무, 2001년 전무를 거쳐 2003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인사, 재무, 홍보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
손병옥 신임 사장은 "한국은 미 푸르덴셜 본사에서도 추가적인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은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지켜 온 수준 높은 상품과 서비스, 보험업에 대한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제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가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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