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3일~4월7일까지 청년희망팩토리에서 진행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세종청년네트워크(대표 강기훈) 전시팀 'LEOUN'은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조치원 청년코워킹 공간인 세종시 조치원읍 으뜸길 208번지에서 색다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는 인터렉션, 매핑, 설치미술, 영상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봄을 표현하여 지역민을 포함 학생들과의 소통을 표현하기 위한 일환이다.엄기표 전시팀장(27)은 “매년 오는 봄이지만, 그때마다 사람들에게 늘 설렘, 시작 그리고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조금은 색다른 매개체들로 봄을 표현하여, 각자가 봄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 전시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팀원들이 만든 흥미로운 작품들과 더불어 주민과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영상 작품도 상영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본 전시회는 지원금이 전혀 없이 청년희망팩토리(이사장 고창빈)의 후원과 청년 당사자들이 조금씩 모아 진행되는 전시회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한편 세종청년네트워크 전시팀 'LEOUN'은 팀장 엄기표 외 5인(박시은, 박안나, 신은비, 신수정, 정호연) 총 6명이며 홍익대학교 디자인·영상 전공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올해 1월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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