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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기술력이 골프 선진국 미국에서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골프존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에디터스 초이스’에서 시스템‧장비 부문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센서가 클럽의 움직임과 스핀 등을 포착하고 페이드샷‧드로우샷‧피치샷은 물론 다양한 구질의 실제 궤적을 생성해주는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사용자 입장에서 페어웨이나 러프, 샌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연습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스윙플레이트는 평평한 지반과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을 구현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용자의 기록이 데이터로 남아 기존의 기록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세인트앤드류스 및 페블비치 등 150개 이상의 유명 코스들이 실제 항공 촬영을 통해 제작됐다. 스트로크 플레이를 비롯해 매치플레이, 포섬 플레이 등 일곱 가지 게임 상황과 골프 레슨에도 초점을 맞춘 연습기능을 충실히 제공한다.임동진 골프존 미국 법인장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게임들을 더 많은 미국의 골프 산업 현장에 적극 소개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