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격, 리터당 최고 57원 인상...6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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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 리터당 최고 57원 인상...6월 1일부터
  • 류지수 기자
  • 승인 2011.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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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자동차와 취사용 연료로 사용하는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6월 1일부터 리터당 57월 오른다.

LPG 수입·판매회사인 ㈜E1은 1일부터 자동차 연료용 LPG 부탄의 가격을 5월보다 리터(ℓ)당 52.56원 오른 1031.93원에 충전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정과 음식점에서 취사용으로 쓰이는 LPG 프로판 가격은 ㎏당 84원 인상된 1373원에 공급한다.

SK가스도 1일자로 충전소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LPG 부탄은 5월보다 ℓ당 57.23원 높은 1037.87원, LPG 프로판 가격은 ㎏당 98원 인상한 1390.8원에 공급한다.

이번 인상에 대해 E1은 가격 미반영분이 500여억원 가량 과도하게 누적됐으며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E1측은 설명했다.

5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입가격은 전달보다 각각 t당 70달러, 105달러 오른 945달러, 995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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